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기술기업 창업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지식재산권을 담보나 투자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IP) 금융 규모가 2018년 7000억원에서 2021년 6조원으로 증가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8년 혁신금융 비전선포, 제2 벤처붐 확산 전략, 특허청 지식재산 금융투자 활성화 전략 등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식재산 금융이 작년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작년 최대치를 기록한 기술기업들의 창업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