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기술기업 창업 확대 지원에 “정책역량 집중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기술기업 창업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지식재산권을 담보나 투자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IP) 금융 규모가 2018년 7000억원에서 2021년 6조원으로 증가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8년 혁신금융 비전선포, 제2 벤처붐 확산 전략, 특허청 지식재산 금융투자 활성화 전략 등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식재산 금융이 작년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작년 최대치를 기록한 기술기업들의 창업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