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쇼핑 상품 모아 '한눈에쇼핑' 출시

LG유플러스 모델이 한눈에쇼핑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한눈에쇼핑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홈쇼핑 시청 경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모아 보여주는 '한눈에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과 판매했던 상품, 앞으로 판매할 상품을 모아서 보여주는 U+tv 전용 무료 부가서비스다. 고객은 한눈에쇼핑으로 상품을 확인하고 모바일 구매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TV 홈쇼핑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홈쇼핑 사업자와 홈쇼핑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사업자를 지원 차원이다. U+tv 고객은 홈 화면 상단에 노출된 메뉴나 채널 변경 시 노출되는 메뉴를 통해 한눈에 쇼핑에 접속할 수 있다. 최신 리모컨에는 바로가기 버튼도 탑재한다.

LG유플러스는 한눈에쇼핑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고객 관심 상품이나 고객 시청 이력을 분석해 유사한 상품 등 맞춤형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도 도입한다. 현재 8개사 12개 쇼핑 채널 외 다양한 홈쇼핑 사업자와 협업해 상품 제공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성인창 LG유플러스 홈쇼핑서비스TF PM은 “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홈쇼핑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내놨다”며 “홈쇼핑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과 홈쇼핑 업계가 가장 선호하는 방송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