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천e음 배달서비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회사는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운영대행사이다.
공모전은 재능 있는 대학생들이 창작한 홍보영상 콘텐츠를 통해 인천e음 플랫폼 기반 배달서비스 '배달e음'과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e음 장보기'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인천e음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개인 혹은 4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응모자는 배달e음 또는 e음 장보기를 주제로 한 30초 이상 3분 이내의 동영상 콘텐츠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이나 SNS에 업로드 한 후 참가 신청서, 작품 요약서, 개인 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를 작성해 공모전 담당부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코나아이는 내부 심사를 통해 1등 200만원(1팀), 2등 100만원(1팀), 3등 50만원(2팀), 특별상 50만원(1팀) 등 총 5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 e음 장보기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자 상금은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 가능한 코나카드로 지급된다. 특히 1등을 수상한 팀 전원에게 상금과 더불어 여름방학 기간 중 코나아이에서 1개월간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수상자 발표는 4월 중 진행되며, 공모 당선작은 코나아이 홈페이지와 인천e음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발표되며 인천e음 배달서비스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배달e음과 e음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화폐 플랫폼에 탑재되어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플랫폼 서비스를 널리 전파,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