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새로운 비전으로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설포했다. 범농협 시너지와 디지털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모든 순간에 행복 경험을 선사하고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금융 생태계를 구현해 영속적 생존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농협금융 의지를 담았다.
농협금융은 비전 달성을 위해 △생활금융플랫폼 주력 채널 육성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 △ESG 경영 선도 △농업금융 전문 기관 공고화 △고객 일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금융 구현이라는 다섯가지 전략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 임직원은 더 높은 전문 지식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춰달라”며 “새로운 농협금융의 10년은 물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로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축하했다. 신충식(1대), 신동규(2대), 임종룡(3대), 김용환(4대), 김광수(5대) 등 역대 금융지주회장의 지난 성과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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