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미래지능형 기계부품 '언택트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지난달 22일 익산시 왕궁면 소재 전북디자인센터에서 코로나 19로 해외 판로개척 어려움을 겪는 미래지능형 기계부품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언택트 해외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미래지능형 기계부품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협력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2개 국가의 바이어 20개사가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기업 주 품목은 '자동차용 전자품, 자동창호 개폐 장치, 산업용 X-ray 라인디텍터, 탄소섬유 발열체 적용 난방장치' 등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월 22일 익산시 왕궁면 소재 전북디자인센터에서 코로나 19로 해외 판로개척 어려움을 겪는 미래지능형 기계부품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언택트 해외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월 22일 익산시 왕궁면 소재 전북디자인센터에서 코로나 19로 해외 판로개척 어려움을 겪는 미래지능형 기계부품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언택트 해외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참여 기업은 5개사로, 1개사당 4번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가졌다. OKTA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원활한 수출상담 진행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에 참가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바이어 매칭을 최적화하여 수출 상담이 효과적으로 진행했다. 사후 지원으로 실질적 수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

이번 상담회를 통해 모두 20회 상담과 수출 상담액 122만 달러, 계약 예정액 60만 달러 성과를 올렸다. 카본디자인의 자동 창호 개폐 장치와 씨이에스의 탄소섬유 적용 지능형 대형 농산물 건조시스템이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균의 원장은 “이번 해외 바이어 상담회가 미래지능형 기계부품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업 분야별 수출 유망상품을 발굴하여 국가별 타깃을 검토해 진성 바이어를 초청해 나가 도내 기업의 수출 성약률을 높이는 데 기요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