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워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페이스워 해외법인설립 및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드론 관제 보안시스템 개발, 미래형 드론스포츠 플랫폼 판로개척, 투자유치 및 스페이스워 연계사업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스페이스워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미래형 드론 스포츠 플랫폼을 개발해 새로운 스포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단순히 드론 속도를 재는 경기가 아니라 자동화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관제, 위치 측위 시스템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더해 새로운 스포츠 장르를 만들어냈다.
박민경 스페이스워 대표는 “실리콘밸리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드론 콘텐츠를 해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