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드림멘토 상담센터' 정부 지원 바우처 서비스 확대

대교, '드림멘토 상담센터' 정부 지원 바우처 서비스 확대

대교는 아동 심리 및 느린학습자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 상담센터'가 정부 지원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교 드림멘토 상담센터가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바우처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발달재활서비스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서울특별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치료지원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에게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등의 정신적, 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만 6세 미만 장애 미등록 영유아의 경우에는 전문의가 발급한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 자료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특수교육 치료지원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놀이, 미술, 언어, 행동, 사회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대상자는 아동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교 드림멘토 상담센터는 서울시교육청 경계선 지능 아동 및 난독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느린 학습자 맞춤 전문 교육 '마이페이스' 등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로, 아동 청소년의 심리 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증상에 따라 심리상담, 언어, 놀이, 미술, 음악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추후에는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