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기업 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GS건설 자회사 지피씨(대표 온창윤)가 국내 최고 수준의 PC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자사 '유니 전사자원관리(ERP)'와 '유니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를 선정하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피씨는 PC 제품(기둥, 보, 슬라브 벽체 등)을 제작·시공하는 기업으로 최첨단 PC 설비 구축과 전문인력 확보에 과감히 투자하면서 지난해 7월 공장을 가동한 이후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지피씨 관계자는 “현장 시공관리, 기성관리, 안정관리 등 고유 업무영역을 고려한 개발과정을 통해 최적의 통합 ERP 시스템을 완성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프로세스 표준화와 경영정보 분석체계 혁신으로 업무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젠트로는 2011년 삼성SDS에서 ERP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분사했다. 분사 이후 ERP뿐만 아니라 MES, HR, 그룹웨어, BI까지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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