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전개

다양성·포용성·평등의 가치 공유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8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TCK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8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TCK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제너럴모터스(GM)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을 포함한 글로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성과 포용성, 평등의 가치를 상호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해 유엔이 1977년 3월 8일부터 지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올해는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를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GM은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고 평등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장 직원들이 참여한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임직원과 공유했다. 한국사업장 역시 다양한 사내 행사를 마련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임직원들은 이날 부평공장에서 올해 주제인 '편견을 깨라'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육아휴직 중인 남성 직원들이 생각하는 평등의 가치, 편견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임직원과 공유했다.

또 '차별언어개선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해 평소 일상생활에서 차별적인 언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되돌아보고, 차별 언어를 대체할 새로운 단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