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비즈파트너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꾸린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5세대(5G)이동통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60여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개발자부터 연구개발, 경영지원, 현장지원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한다.
SK텔레콤은 비즈파트너사의 원활한 채용을 돕기 위해 관련 배너를 온라인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했다. 인재 추천 서비스, 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솔루션 비용 또한 지원한다.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기업 소개,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 소개 페이지 등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는 오는 11월 전에는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다. 온라인 채용사이트가 제공하는 구직 중인 인재에 대한 정보도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의 비즈파트너사 온라인 채용 지원을 통해 지난 2년간 120여개 파트너사가 415명의 임직원을 채용했다.
안정열 SK텔레콤 SCM담당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사가 좋은 인재를 영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