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미주지역 상품 강화…의무격리 면제 발표 영향

하와이.
하와이.

노랑풍선이 미주지역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 의무격리 면제 발표 후, 미국과 하와이, 캐나다 등 미주지역의 여행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노랑풍선은 미국 상품으로 2인이상 출발 하는 미서부·미동부 상품과 4인·6인이 출발하는 가족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아울러 미국에 거주하는 친지를 방문하거나 체류 연장에 용이한 상품도 마련했다.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 스위트 룸'에서 최대 6인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는 가족여행 상품과 허니무너들을 위한 상품을 각 특색에 맞춰서 기획했다. 현재 하와이 항공편은 대한항공 주 3회 운항 중이며 4월 3일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복항이 예정돼 있어 여행객 예약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와 '유콘'지역에서 오로라를 체험 할 수 있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오로라 관찰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캐나다 사계절을 온전히 경험 할 수 있는 상품과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2주 살기 상품도 마련됐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