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미디어 서비스 우수 기업 발굴과 IPTV 기반 특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올레 tv에서 제공 가능한 앱·영상·커머스 등 사업 아이템 보유 기업 모집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으로 제한한다.
KT는 △IPTV에서 제공 가능한 서비스 또는 사업 아이템을 상용화한 기업 △안드로이드 TV OS 기반 개발·운영 역량 보유 기업 △특정 분야 전문화 콘텐츠·서비스 기획·제작 역량 보유 기업 △TV 스크린으로 제공 가능한 B2B 서비스·솔루션 보유 기업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 기업에는 각 1000만원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별도 선정 심사를 거쳐 KT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올레 tv를 통한 서비스 출시,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과 투자 검토 등도 이뤄진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기업 인터뷰, 3차 발표로 평가가 진행되며 6월 중 최종 4개사 내외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KT는 “앞으로도 미디어 플랫폼 분야 우수 기업과 제휴·협업, TV에 맞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마련해 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