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안전가옥과 원천 지식재산(IP) 발굴을 위한 '2022 안전가옥·왓챠 스토리 공모전: 이중생활자'를 진행한다.
'이중생활자'를 주제로 시리즈화 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 캐릭터 중심 스토리 발굴이 목적이다. 단편소설, 시리즈, 웹툰 스토리 등 3개 부문을 모집해 총 10편을 선정하고 총 상금 6300만원 규모로 시상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상업적으로 활용되거나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응모자 개인 독창 창작물이 대상이다. 응모 기간은 7월 31일고 10월 초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출간·영상화 등 해당 스토리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확장을 진행한다. 단편소설은 종이책과 전자책 형태로 출간되며 시리즈 대본과 웹툰 스토리는 안전가옥이 왓챠와 다양한 파트너와 협상으로 영상화·웹툰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왓챠는 2020년부터 진행한 '왓챠 시나리오 공모전'에 이어 올해 안전가옥과 공모전을 진행, 콘텐츠 핵심 역량이 스토리와 IP를 발굴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안전가옥과 공모전으로 다양하고 영감 가득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나아가 창작 생태계와 콘텐츠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가옥은 창작자와 세상을 바꿀 이야기를 만드는 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이다. 201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70여명 창작자와 약 100개 스토리를 기획·개발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