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영채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400㎾급 초고속충전기를 포함한 신규 개발 제품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영채비는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전문 회사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부터 관제, 설치 및 관리, 운영(CPO), 결제 서비스 등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xEV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200㎾급 급속충전기와 400㎾급 초급속충전기 등 신제품을 전시한다. 또 천장에서 충전 케이블이 내려오는 루프형 충전기, 세계 산업표준(OCPP) 전기차 충전기 정보 시스템을 적용한 인프라 시스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UI, PnC 기술) 등을 선보인다.
대영채비는 브랜드만의 뛰어난 디자인 감각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 미래 충전소 디자인으로 부스를 꾸몄다. 부스 내에서는 LED 벽면에 새롭게 제작된 브랜드 매니페스토 영상을 상영한다.
대영채비 관계자는 “차량 소프트웨어, 차량 배터리 셀, 차량과 충전기 간 통신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충전 문제 해결을 위해 완성차 제조사들과 함께 합동 사전점검을 진행하거나 차량 출시 전 단계에서 차량 자체와 충전기 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끊임없이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