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노력

한국뇌연구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노력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이 정부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한국산업보건공단의 국내 표준규격이다.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P(계획)-S(지원)-D(실행)-C(점검)-A(개선) 단계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한국뇌연구원이 정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왼쪽부터 민병철 한국뇌연구원 경영기획실장, 서판길 원장, 권택규 시설안전팀장, 윤지원 기술원, 하창만 대외협력센터장
한국뇌연구원이 정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왼쪽부터 민병철 한국뇌연구원 경영기획실장, 서판길 원장, 권택규 시설안전팀장, 윤지원 기술원, 하창만 대외협력센터장

한국뇌연구원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매뉴얼 및 절차서, 지침서 등 38개 제도를 수립하고 실행해 왔다. 위험성 평가 및 내부심사, 성과 측정 및 경영자 검토를 통해 부적합 사항을 꾸준히 시정·개선했다.

특히, 기관장에 의한 건립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위해요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연구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활동으로 사고없는 안전현장 유지를 당부했다.

서판길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한국뇌연구원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적합성 및 유효성, 효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안전이 제1의 가치가 되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