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22일 한컴아카데미(대표 이시연)와 미래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한컴아카데미 세종분원 설치로 스마트시티,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미래 신성장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 추진,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직업훈련을 위한 정부사업 적극 참여 등에 협력한다.
또 세종시 소속 공무원 4차산업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취업 지원 협력 등도 약속했다.
한컴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소프트웨어개발 교육과 전문가 양성, 근로자 직업훈련, 취업 연계를 실시하는 한컴그룹 계열 ICT융합 전문교육원이다.
오는 4월까지 약 100평 규모 보람동 상가에 세종분원을 설치하고, 중부권 최고 전문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4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 완성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발굴을 위한 4차산업 인재육성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