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 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Co. 사업대표가 내정됐다.
드림어스컴퍼니는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사업대표를 신임 CEO로 선임할 예정이다. SK스퀘어가 새롭게 도입한 CEO 선임 절차에 따라 내정됐다. 여러 CEO 후보가 회사 미래 사업전략과 비전 등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김 내정자는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에 입사한 뒤 미디어콘텐츠 사업부장, 플랫폼 사업부문장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플랫폼사업Co. 사업대표를 수행하고 있다. 플로를 중심으로 음악·오디오 사업 운영을 총괄하는 등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 사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신임 CEO를 중심으로 음악·오디오·엔터테인먼트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유 지식재산(IP)을 확장하고 메타버스,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팬 플랫폼 등 신기술 기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모델도 구축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