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부처 공동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22' 참가자 모집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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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6일까지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중기부와 교육부·과기부·문체부·국방부 등 총 11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다.

부처별로 10개 예선리그를 개최하고, 리그별 우수팀을 선발해 통합본선(210개팀), 왕중왕전(30개팀)을 거쳐 최종 수상자(20개팀)를 선정한다.

10개 예선리그 중 '혁신창업리그'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리그'와 창업클럽(창업동아리 및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리그'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부처별 특화 분야로 운영하는 9개 예선리그와 달리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7년이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운영한다.

한편 올해 신설한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창업중심대학이 권역별(6개) 예선을 주관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오는 5월에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