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뮤즈, 태블릿PC 컨버터탭 출시

컨버터탭
컨버터탭

아이뮤즈는 최근 윈도11 운용체계와 인텔 N4020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PC 컨버터탭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컨버터탭은 전용 도킹 키보드를 갖췄다. 태블릿 모드와 노트북 모드를 지원한다. 스펙 대비 저렴한 30만원대 가격대 제품으로 저비용·고기능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태블릿 모드에서 쓸 수 있는 스타일러스펜 MPP2.0은 높은 제품 활용성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 콘텐츠 재생에 알맞은 성능을 갖춘 태블릿 제품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며 “최적 가성비를 자랑하는 컨버터탭을 통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죌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노트북을 필두로 다양한 전자 제품을 생산·판매·수출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품질인증, 기술 역량 우수기업 등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회원사며 회사가 생산하는 전 제품은 전기안전인증, 유럽인증, 미주인증을 받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자체 '비디오 스케일링 기반 화소 분석'을 기반 노트북·모니터 전력 절감기술을 통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국토부와 환경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녹색기술과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