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2년간 약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글로벌 의약품 정보서비스 커넥트디아이를 운영 중이다. 커넥트디아이는 사용자에게 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도록 부작용, 효능·효과 등 허가정보, 코드매핑시스템 등을 데이터로 제공한다. 제약회사 의약품 개발과 마케팅에 필요한 글로벌 약 데이터, 대조약 구매 대행 등 서비스도 지원하는 최적 서비스다.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의약품 부작용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개인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