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차상훈)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원료의약품 KGMP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KBIOHealth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재조합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갱신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2013년 준공됐으며,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이용해 기업에게 임상용 또는 상업용 바이오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분석법 기술이전과 분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해 프리필드 시린지와 바이알 액상 또는 동결건조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완제의약품 생산에 대한 KGMP 인증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KGMP 재인증으로 중소 바이오의약품 기업 신약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생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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