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제20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제20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맨앞줄 왼쪽 7번째부터 김세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안복희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장.
제20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맨앞줄 왼쪽 7번째부터 김세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안복희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장.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신입원우 58명과 총동문회, 선배 기수 등 7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제20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총 3개월간 진행하며, 코로나 이후 경제전망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산업 트렌드 등을 비롯해 리더십, 역사, 문화예술, 인문학, 심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혁신 기업가로서 길을 모색한다. 협회는 지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15년간 함께해 온 동문 기업 간 인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동문간 소통 활성화와 사업 교류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소비자 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제조 기반 이노비즈기업이 제조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2만여개 이노비즈기업과 700여개 동문기업이 함께하는 협업 시너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는 원우들에게 해법의 열쇠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