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JDC, 제주 스타트업 데모데이 '성료'

데모데이 기념사진 촬영 모습
데모데이 기념사진 촬영 모습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 엔피프틴파트너스(대표 류선종·허제)와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애그리퓨처(AgriFuture)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JDC와 관계사는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기업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 유치 지원 기회 등을 제공했다. 공정씨컴퍼니와 냠냠제주, 브로컬리컴퍼니, 에이팜스, 엘아이엔티, 제이디테크, 제주자연초 등 선정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투자사의 경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코기술투자, 넥스트챌린지 등이 참석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제주의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선정팀이 제주의 성공적인 농식품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그리퓨처 사업은 제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도하는 농식품 스타트업 발굴 및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전문 지원을 통해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지속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총 8개 농식품 스타트업이 뽑혔다. 선정 기업은 △사업확대 지원금 총 8000만원 △전문 경영 진단 및 액셀러레이팅 설계 △전문분야 멘토링 △사업확대 프로그램(시제품 제작 지원, 온오프라인 유통 및 입점 연계,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스타트업 전문 홍보 지원 △네트워킹 및 공공기관 프로그램 연계 △데모데이 IR 피칭 및 후속투자 연계 등의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았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다. 경영컨설팅, 투자,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이다. 약 700억원 규모 금융 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서울시와 우리은행, 교보생명, IBK기업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이 관련 사업을 후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