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개통 본인인증 수단 7종으로 확대...패스·토스 등 도입

미디어로그 모델이 알뜰폰 본인인증 수단 확대를 소개하고 있다.
미디어로그 모델이 알뜰폰 본인인증 수단 확대를 소개하고 있다.

미디어로그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이 공동인증서 없이 본인 인증이 가능한 KG이니시스의 '통합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 및 제공한다.

U+알뜰모바일은 이번 통합간편인증 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 네이버, 페이코 간편 인증에 더불어 패스(PASS), 토스, 금융결제원을 추가해 5종의 간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신용카드와 범용공동인증서를 포함하면 총 7종으로 이동통신 3사보다 더 많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U+알뜰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네이버 인증서를 도입한데 이어 통신업계 최초로 페이코 인증서를 도입하는 등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가입 및 개통이 일반화되면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으로 풀이된다.

조용민 MVNO 사업당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