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는 2022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기아 타이거즈 야구단과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올해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서 상의 우측 흉장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금호타이어는 기아 타이거즈 홈(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과 원정 144개 경기를 비롯해 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입장권, 팬북 등 다양한 경로로 관중을 만난다.
국내 프로야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관중 입장이 제한됐다. 올해 정규시즌은 100% 관중 입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프로야구 인기가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유니폼은 중계 방송시 선수와 함께 지속 노출되는 만큼 금호타이어도 야구 팬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