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위탁·운영 중인 '옹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과 김종민 옹진군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민 지회장은 “섬지역인 옹진군은 식재료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영양 잡힌 식단 구성에 고민이 많았다”며 “센터 컨설팅으로 맞춤 영양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형 총장은 “영양과 위생관리와 더불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옹진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학교는 지난해 12월 2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