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효율적인 항공기 운용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에어버스 A320F' 기종을 운영하는 항공사와 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에어로케이는 지난달 31일 각사 안전보안실 주관 하에 안전 운항 및 관리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A320F 기종 특성에 기반한 안전 이슈 및 콘텐츠 공유 △기술 제휴, 분석, 품질 등 업무 협조 △기타 안전교육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같은 기종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이 기종 운영 노하우와 안전 전략 등 안전 관련 정보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안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협의체 구성으로 3사가 적극 협력해 완벽한 안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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