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고객이 직접 실 납부 요금과 가장 근접하게 휴대폰 월 납부 요금을 설계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요금계산기'를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요금계산기는 △제조사·사이즈·용량 등 조건별 추천 기능이 추가된 단말 제안 △이용정보 기반 고객 특성별 요금제 추천 △적정 통신 결합 할인 조건 제시 △제휴 카드 등 기타 할인 선택 △기존 납부요금 비교 △설계 내용 문자 발송 및 오프라인 상담 연계 △시뮬레이션 결과 연계 KT샵 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했던 예상 납부 요금은 공시지원금 정도만 반영된 수준으로 결합, 약정 및 제휴 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아 실 납부 요금과 차이가 있었다. 이에 다양한 요금제, 결합 혜택 중 적합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택하려면 통신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KT 요금계산기를 이용하면 설계한 요금으로 바로 온라인 가입을 진행하거나, 전문 상담사와 더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 기존 결합 할인 내역을 불러오거나 신규 결합 예정 회선 수를 입력하면 적정 결합 할인 조건을 제시하는 기능은 통신 3사 중 유일하다.
KT는 15일까지 요금계산기를 통해 온라인 단말 주문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LG전자 스탠바이미, 발뮤다 등 인기 가전을 추첨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편의서비스로 고객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