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게이밍 성능 홍보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홍보영상 'NO OLED, NO GAME' 시리즈가 업로드 5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NO OLED, NO GAME' 시리즈를 슈팅, 배틀, 어드벤처 등 3편으로 제작했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슈팅 편은 OLED TV 특유 빠른 응답속도가 게이머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게이머는 즉시 발사 버튼을 누르지만 게임 캐릭터가 신호를 제때 전하지 못해 제압당하는 장면과 '당신은 언제나 빨랐다. 디스플레이가 그렇지 못했을 뿐' 메시지를 대비시켰다.

배틀 편은 게임 캐릭터 미세한 동공 움직임까지 표현하는 OLED TV 화질을 강조했다. 어드벤처 편은 다채로운 색감 덕분에 완벽히 몰입한 게이머 표정을 부각시켰다.
'NO OLED, NO GAME' 시리즈는 압도적 규모와 영상미로 누리꾼에게 몰입과 공감을 자아낸다는 호평을 받았다.
화면을 빠르게 전환하면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야 하는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그래픽 카드 신호를 화면에 보여주는 데까지 걸리는 응답속도가 중요하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응답속도가 0.0001초 이하로 빠르다.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도 적어 게이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42인치 OLED 패널을 출시한다.
진민규 LG디스플레이 라이프 디스플레이 프로모션 담당은 “고퀄리티 영상으로 게이머에게 다가간 것이 이번 영상 인기 비결”이라며 “최고 화질과 빠른 응답속도 등 OLED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