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이 공연과 전시, 어학, 카카오TV 오리지널 등을 망라한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를 오픈했다.
멜론은 기존 멜론 혜택관을 MZ세대 맞춤형으로 확대 개편한 멜론 라운지를 통해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 디뮤지엄과 예술의전당, YBM 인터넷강의 관련 혜택을 우선 제공한다.
디뮤지엄 서울숲 개관 특별전시 '어쨌든, 사랑:로맨틱 데이즈' 사전 예약 쿠폰을 지급한다. 멜론 MVIP(5년 이상 유료회원)와 VIP(3년 이상) 회원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 쿠폰을, 일반 유료회원은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과 클래식 콘서트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멜론 라운지 베네핏은 MVIP·VIP 회원 대상 '스페셜 라운지'와 일반 유료회원 대상 '일반 라운지'로 나눠 토요콘서트 등 예술의전당 각종 공연 5~15%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YBM인강 할인 등 혜택을 독점 제공한다. 멜론 MVIP와 VIP 등급 회원은 특정 영어회화 강의 무료 수강권을, 그린등급 이상 모든 회원은 토익,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단과강의 1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공동체 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멜론 유료회원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일부 유료 콘텐츠를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22일 배달앱 요기요 할인쿠폰,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할인쿠폰도 등급에 맞게 받을 수 있다.
멜론은 디뮤지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YBM인강 등과 상시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소라 카카오엔터 멜론크리에이티브본부장은 “멜론 라운지에서 이달 제공하는 혜택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베네핏을 공개할 것”이라며 “음원과 오리지널 콘텐츠 등 뮤직플랫폼 본질 서비스는 물론 MZ세대를 타깃한 독보적 멤버십 베네핏까지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