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술도녀·괴이' 칸 시리즈 핑크카펫서 주목

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 행사에서 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왼쪽 첫번째)·이선빈(〃 두번째) 배우와 괴이 장건재 감독(〃 세번째)·곽동연(〃 네번째) 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 행사에서 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왼쪽 첫번째)·이선빈(〃 두번째) 배우와 괴이 장건재 감독(〃 세번째)·곽동연(〃 네번째) 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술도녀)'과 '괴이'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술도녀' 주연 이선빈·정은지 배우, '괴이' 장건재 감독과 곽동연 배우는 5일 칸 시리즈 주요 행사 인터뷰, 핑크카펫 등 일정을 소화했다. 6일 오전 9시부터 '코리아 포커스' 공식 상영회로 무대인사와 작품 상영이 진행됐다.

'괴이'는 4월 첫 공개될 예정인 구교환·신현빈 주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다.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 드라마다. 외신은 미스테리 소재 특이점, 컴퓨터그래픽(CG)과 미장센 등 연출기법, K-콘텐츠 장르물 높아진 위상 등에 관심을 보였다.

'술도녀' 이선빈·정은지는 핑크카펫 행사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술도녀'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두 배우는 외신과 워맨스 장르 인기 비결, 한국 술자리 문화 소개, 작품 해석 등 인터뷰를 진행했다.


티빙 관계자는 “칸 시리즈에서 세 여자 음주와 우정을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그려낸 '술도녀'와 한국형 오컬트 시리즈 '괴이' 등 전혀 다른 장르 두 오리지널 콘텐츠가 세계인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 행사에서 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왼쪽 첫번째)·이선빈(〃 두번째) 배우와 괴이 곽동연(〃 세번째) 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 행사에서 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왼쪽 첫번째)·이선빈(〃 두번째) 배우와 괴이 곽동연(〃 세번째) 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