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국내 최초 無첨가제 보풀 개선 마스크 부직포 개발

도레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첨가제가 없고 보풀 문제를 개선한 마스크 안감용 바이코(Bico) 부직포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바이코 부직포에 독자적인 소재 복합 기술을 적용했다. 바이코 부직포는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등 두 원료를 혼합 방사해 제작된다.

도레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첨가제 없는 보풀 개선 마스크용 부직포 바이코 부직포(좌)와 바이코 부직포를 적용한 마스크(우).jpg

바이코 부직포는 피부 접촉시 발생할 수 있는 보풀을 줄여 장시간 착용해도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피부 자극도 줄여 소비자 건강과 사용 편의도 개선했다. 식품의약안전처가 지난해 신설한 마스크용 부직포 기준 규격에도 부합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부직포 분야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코로나19 발발 초기 마스크 핵심소재인 MB필터를 대량 공급한 바 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