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자사 골프 미디어 플랫폼 'U+골프'에서 7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를 시작한다. 개막전은 7일부터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다.
U+골프는 7일 올해 신인왕을 노리는 윤이나, 이예원, 손예빈이 속한 조에 이어 8일에는 김지영2, 오지현, 박주영이 속한 조를 독점 중계한다. 해설은 김홍기 해설위원과 김황중 캐스터가 진행할 예정이다. U+골프의 독점중계 채널에서는 별도 중계와 해설이 이뤄질 뿐 아니라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바로 답변을 받는 실시간 채팅 등을 제공한다.
U+골프는 KLPGA 실시간 중계, 각 대회 경기 일정, 하이라이트 영상 등 경기 관련 정보부터 골프 레슨, 예능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U+골프는 △인기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계속 시청할 수 있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선수들의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스윙 밀착영상' △코스별 경기상황을 입체그래픽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입체중계' 등 차별화된 중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30일까지 KLPGA 개막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U+골프 앱 내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인기선수 독점중계'에서 올해 자주 보고싶은 선수를 응답하면 추첨을 통해 타이틀리스트 Pro V1을 100명에게 증정한다.
U+골프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U+tv 고객은 TV 앱을 통해 모바일 앱과 동일하게 시청이 가능하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차별화된 중계 기능과 콘텐츠를 통해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