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K-팝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과 자사 모바일 서비스 'U+아이돌Live'로 K-팝 공연을 독점 온라인 생중계한다.
양사 협력으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확보한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온라인 공연을 U+아이돌Live로 전달하고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하는 등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첫 공연은 마마무 휘인 첫 단독 팬미팅이다. 17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U+아이돌Liv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은 예스24와 U+아이돌Live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차당 3만3000원으로 회차별 다른 구성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K-팝 공연을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콘텐츠로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해외 팬도 온라인으로 K-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생중계 플랫폼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CCO·전무)은 “K-팝에 대한 호응이 세계적으로 있다는 점을 감안, U+아이돌Live를 중심으로 K-팝 아티스트 성장과 팬덤 창출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도 K-팝 공연을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 LG유플러스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