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초고성능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제스티X는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명맥을 잇는 최상위 제품이다.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타이어다.
마제스티X에는 승차감과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내구성을 높였다.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은 딤플 설계로 분산하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성능과 마모성능도 향상했다.
트레드 강성 극대화로 상온·저온에서 제동력을 높이고 눈길에서도 조정 안정성을 향상했다. 또 입체 아이콘으로 트레드의 마모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했다. 소비자가 아이콘을 눈으로 확인하고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과 교체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X 출시를 기념해 내달 9일부터 구매고객에게 럭셔리 사은품 및 경품을 제공한다. 신제품 '마제스티X'를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4개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프리미엄 골프 보스턴백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샤넬 가방, 구찌 지갑, 태그호이어 시계 등 명품 경품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8월 마제스티X 타이어 내부에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도 추가 출시한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바닥면과 노면이 접촉하면서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다. 금호타이어 타이어 소음 저감 신기술인 K-Silent(흡음기술)가 적용됐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갖춘 '마제스티X'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