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 및 디자인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2022년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지원 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요맞춤형 디자인 개발, 디자인 고도화 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전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인증사회적기업은 사업개발비 지원기간이 종료된 기업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7개사를 선정하고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2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각 디자인, 포장 디자인, 제품 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분야 중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요에 따라 필요한 분야를 신청해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결과물의 완성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디자인 전문가의 고도화 전략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도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자립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