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모빌리티는 경기도 안성시에 사후서비스(AS)·물류센터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AS·물류센터는 부지 3000평, 연면적 550평 규모로 지어졌고 전시장도 갖췄다.
쎄보모빌리티는 정비에 필요한 부품을 전국에 신속하게 공급해 정비 소요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 전남 영광군에서 생산한 차량을 수도권과 중부 지역 소비자에게 보다 빠르게 인도할 수 있게 됐다.
창립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품질 관리를 지속하고 AS 네트워크를 강화해 쎄보C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회사는 올해도 국내 초소형 전기차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해 3년 연속 선두를 지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형 상용 전기차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연 1만대 판매 목표를 이뤄낼 계획이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AS·물류센터 개소는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약 기반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