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기업협회(KOVA)는 기술사업화페스티벌 공동관에서 세미솔루션의 생체신호 송수신 블루투스 게이트웨이 'BTGW'를 소개한다.
세미솔루션의 BTGW는 각기 다른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생체신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모니터링 및 관리를 돕는다. 기존 각기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관리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BTGW는 사용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측정된 생체정보를 관리자 플랫폼 서버로 전달해 병원, 요양원 등에서 사용자 건강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근감소증 환자 혹은 치매 환자에게 이용해 질병 관리 및 예방이 가능하다. 실시간 헬스케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제고되며 의료비의 사회적 부담도 경감된다.
세미솔루션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언택트 문화 속에서 활성화된 홈 케어 시장을 겨냥했다. 회사 및 작업 현장, 스마트병원, 복지관, 요양원, 비대면·원격 생체정보 모니터링 사업 등 관리·예방이 필요한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로 건강 생체정보를 보호할 수도 있다.
세미솔루션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0년에는 K-Dementia 국제 전시회에 출품했고 2021년에는 아태의료데이터 전시회 출품 등을 진행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