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 '창업 얼라이언스 구축 프로그램 운영회의' 개최

목포대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센터장 유영재)가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12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지역 창업 관계기관과 '창업 얼라이언스 구축 프로그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MNU 메이커스페이스와 전라남도 창업 혁신기관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상생 협력 시스템과 지역 창업 관계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열렸다. 스마트팜 산업 및 제조·기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 얼라이언스 구축 프로그램 일환이다.

목포대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가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12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지역 창업 관계기관과 창업 얼라이언스 구축 프로그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목포대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가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12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지역 창업 관계기관과 창업 얼라이언스 구축 프로그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 무안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지식재산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총 8개의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업 얼라이언스 구축 프로그램 운영회의 주요 논의 안건으로 △전남지역 제조·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업시스템 구축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상·하반기 연간 2회 상시 협의체 발족 △원활한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관별 실무담당자 지정 △MNU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제언을 포함해 다양하고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지식재산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도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목포대학교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재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장은 “전남의 여러 창업 관계기관과 제조·기술 창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창업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지속과 확대로 전남지역 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남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 팀장은 “전남의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구하고, 창업 관계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승헌 무안군 미래성장과 팀장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시제품 개발 및 초도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며 향후 더욱 확대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