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야말로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입니다. 미디움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이 일상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미디움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코어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미디움 블록체인 솔루션 'MDL'은 기존 하이퍼레저 패브릭(HLF) 대비 5배 이상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패브릭과 완벽한 호환성도 제공한다. 기존 패브릭 고객 전환이 쉽고 상호정산 시스템과 통합작업도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부산의 블록체인 특구 비스페이스에 입성했습니다. 비스페이스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특구로 우리 회사를 포함한 15개 기업이 참여해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구 참여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사업 측면에서는 BNK 부산은행, 소니뮤직퍼블리싱 한국지사와 메타버스 내에서 디지털 자산과 금융을 연계시킨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며 “글로벌 간편결제 시스템 SWEPT 프로젝트와 조폐공사 블록체인 지역화폐, 경북도청 NFT 등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영 계획과 관련해서는 실감형 SNS 서비스 '머지'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 소셜카지노 서비스가 올해 6월 출시한다고 언급했다. “천체의 별자리를 아이템으로 개발 중인 NFT '마이스타'와 자회사인 미디움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2e(game)'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와 함께 NFT 기반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도 오는 7월에 나옵니다. 미디움 블록체인 생태계를 가속화할 가상자산 거래소는 내년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글로벌 기업과 관련 서비스 사업자가 쓸 수 있는 낮은 수수료에 확장성 높은 플랫폼 '미디움체인'을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이미 우리는 블록체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며 “코로나 백신접종 인증, 공공기관 출입관리, 지역화폐, 글로벌 식품 이력 관리, 명품 관리시스템 등 전 지구적으로 블록체인은 이미 상용화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디움은 글로벌 최고 성능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기반 공공서비스와 국민 일상생활 속 다양한 서비스를 블록체인을 통해 제공해 'Lifestyle in Blockchain' 시대를 열겠다” 며 “공공과 민간 야의 다양한 기관이 우리 기술력과 신념을 믿어주고 있고 미디움은 그 믿음을 토대로 차근차근 결실을 거두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