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금주의 무료 게임으로 '엑스컴 2'와 '인서마운터블'을 선정, 오는 21일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엑스컴 2는 올해의 전략 게임 상을 받은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속편이다. '문명' 시리즈의 파이락시스가 개발했다. 외계인의 침략을 막아냈던 1편과 달리 '엑스컴 2;는 전 세계 수뇌부가 외계인에게 항복하고, 끝까지 외계인에 대항했던 엑스컴은 숙청당해 뿔뿔이 흩어진 후 20년이 흐른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바이트로커스 게임즈가 개발한 인서마운터블은 생존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고독한 등산가가 되어 다양한 지형을 마주하고 무수한 등반의 위험을 견뎌내야 한다.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환경으로 매번 서로 다른 등반 경험을 할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특유의 타일 시스템과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명작 엑스컴 2를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또 다른 무료 게임 인서마운터블은 산악등반의 어려움과 정상에 올랐을 때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로그라이트 게임이니 두 게임 모두 많은 관심과 다운로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