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소부장개발지원센터, 비즈매칭·시제품제작·마케팅 지원 참여기업 모집

전북 익산시 소재 확장현실(XR) 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센터장 최상호)는 29일까지 'XR 수요-공급 비즈 매칭 및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북도·익산시·전북테크노파크·원광대 산학협력단·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구축한 센터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XR 기업 간 비즈 매칭, 사업화 확대 지원, 기반조성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글로벌 선도 서비스 실현을 위한 대표 제품 20개 확보, XR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글로벌 강소기업 1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마크.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마크.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간판.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간판.

센터는 XR 사업을 영위하거나 XR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공급 기업 간 비즈 매칭 △시제품 제작 △기업 마케팅을 지원한다. XR 소부장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지원도 무상으로 수시 제공한다. XR 소부장 분야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우수 기업을 선정해 총 7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상호 센터장은 “전국 유일 XR소부장개발지원센터 구축으로 XR 산업 생태계 마련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XR 기업과 기술지원, 정보 제공, 비즈니스 매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