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공개채용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다.
CJ ENM이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상반기 공채 지원자가 전년 상반기 공채보다 219% 늘어났다. '일하는 방식 대전환' 등 다양한 인사제도 혁신이 CJ ENM 고용 브랜드 상승을 견인하고 인재가 대거 지원하는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에는 음악 마케팅, 해외 콘텐츠 세일즈, 콘텐츠 마케팅, 영화·방송채널 콘텐츠 운영, 방송 기술, 지식재산(IP) 소싱 개발,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사업, 경영관리, 재무, 인사, 홍보 등 총 6개 직군 20개 직무에서 채용한다. 콘텐츠 마케팅, 영화 채널 콘텐츠 운영, 아티스트 콘텐츠 기획 제작 직무 지원율이 높았다.
CJ ENM은 4월 TEST 전형, 5월 1차 면접, 6월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최종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입사 순으로 상반기 공채 일정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도 제작 직군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경계를 뒤어넘는 '공감력', 한계를 뛰어넘는 '독창성', 기대를 뛰어넘는 '사명감'을 가진 최고 인재를 지속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CJ ENM은 “최고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은 CJ그룹 주요 경영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인사 제도 혁신, 일하는 방식 변화를 꾀해 CJ ENM 미래를 만들어갈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