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회와 함께 제3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개최

제3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첫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이원욱 포럼 공동위원장, 아홉 번째 정재훈 한수원 사장, 열 번째 김영식 포럼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3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첫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이원욱 포럼 공동위원장, 아홉 번째 정재훈 한수원 사장, 열 번째 김영식 포럼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1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제3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4월 포럼 출범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김한곤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이 '혁신형 SMR 추진현황 및 인허가 이슈 점검'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동욱 한국원자력학회장은 '혁신형 SMR의 경쟁력 제고 및 성공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정책,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형 SMR 개발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제도지원분과와 예비타당성조사 지원분과 및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형 SMR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 지원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지원 등 활동을 수행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SMR에 대한 관심이 작년 출범한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잘 정비된 규제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