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창업 지원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권역별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지원을 포함해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시제품 제작·보육·협업공간 등 대학이 보유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함께 대학별 특화된 자율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사업화지원은 3단계로 구분해 창업 준비단계 '예비창업자' 240명, 창업 후 업력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 150개사, 업력 3년 이상 7년 미만 '도약기 창업기업' 120개사를 선발해 지원한다.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6개 창업중심대학 별로 해당 대학이 속한 권역의 지역(청년) 창업기업을 일정 비율 이상 우선 선발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