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패스(대표 윤형준)는 제주도 내에서 예약한 렌터카 차량이 최저가가 아닐 시 차액의 5배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장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패스에서 렌터카를 예약한 후 타 사이트에서 동일한 예약조건 아래 더 저렴한 가격을 발견 시 이메일로 접수하면 차액의 5배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보상한다. 보상받은 포인트는 제주패스 사이트 내 렌터카, 숙박, 카페패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패스는 기존에 자사에서 사용하던 수요 예측 알고리즘에서 나아가 항공, 숙박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정 수요를 예측하는 AI 다이나믹 프라이싱 특허 기술을 선보였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제주도 내에는 현재 110여 개 렌터카 업체, 3만여대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제주패스는 국내 최초로 렌터카 업체의 가격, 품질, 보험료, 옵션, 리뷰까지 비교하는 실시간 렌터카 OTA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중소형 렌터카 업체 450여개, 차량 4만2000여대 등 국내 최대 중소형 렌터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만 90여 개 업체 2만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는 “렌터카의 고무줄식 가격에 대한 불편이 지속 제기됐다”며 “ 제주패스의 AI 다이나믹 프라이싱 특허 기술을 렌터카에 확장 적용해 합리적 가격으로 여행 상품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패스는 오픈카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수입차량 예약 시 10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