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QAD 전사적자원관리(ERP) 컨설팅 기업 오르카아이티(대표 김승조)는 씨엠테크(대표 김현수)에 'QAD ERP'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르카아이티의 QAD 어댑티브(Adaptive) ERP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제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김승조 대표는 “글로벌 하이테크 산업 표준 프로세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카아이티는 현재 국내 70여곳 고객사를 기반으로 ER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단독 미국 QAD ERP 솔루션 공급사로서 자동차 부품산업을 비롯한 전 산업에 경험과 컨설팅 역량을 보유했다.
2009년 출범한 씨엠테크는 원자재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에 기여한 기업이다. 자체 개발 소재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하며 세계 반도체 장비용 특수 가스켓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