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대표 이수민·전 웨인힐스벤처스)는 '콘텐츠→AI→메타버스→블록체인→웹 3.0'으로 연결되는 콘텐츠 초연결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웨인힐스는 개인이나 기업이 만드는 콘텐츠를 수익화·자산화할 수 있는 초연결 기술을 개발한다. 고객이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AI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고, 제작한 콘텐츠를 다양한 미디어에 배포해 전자상거래 및 블록체인을 통한 수익·자산화를 도와주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최근 웨인힐스 사옥에 IDC 및 데이터센터 증설 투자도 했다.
앞서 웨인힐스는 텍스트와 음성 데이터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AI 알고리즘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톰슨로이터, 야후파이낸스, 블룸버그 등 뉴스 기사의 텍스트 데이터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것을 개발 중이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콘텐츠 데이터 증가에 대한 고객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하이퍼 초연결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해 콘텐츠 시장 선순환 및 수평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