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학교는 마크로젠과 지난 19일 대학 송도캠퍼스 1층 회의실에서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과 이주미 산학협력단장, 박형숙 송도바이오과 학과장,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장경철 부문장, 신종연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확대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 이전 △공용장비 운용 등의 산학협력 활동 확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한 지속 가능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김진형 총장은 “진단 검사영역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마크로젠과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훈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협동 연구와 인적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 과정에서 미래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산학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학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사업 전문기업이다.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5위의 수준 분석역량을 갖췄다. 세계 153개국에 1만8000명 고객을 보유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