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 제67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및 특별강연 개최

한국통신학회, 제67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및 특별강연 개최

한국통신학회(회장 신요안)는 22일(금)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67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디지털 대전환과 6G의 역할' 주제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권호열 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 '5G-Advanced /6G 시대, 정보통신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연세대 김동구 교수의 진행으로 김일규 본부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종관 그룹장(SKT), 장경희 집행위원장(5G포럼), 최성현 부사장(삼성전자), 최성호 PM(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인기 수석부회장(한국통신학회)의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 현장에는 사전 등록한 70명만 참석한다. 전체 행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주최측은 카카오TV, 네이버TV등 국내 플랫폼과 유튜브를 활용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을 필두로 6G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 ICT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라며 “한국통신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진행하며 다수의 기관 및 학회, 통신사업자와 제조사 등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에는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의 축사와 함께, 국내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가 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최영해 회장이 한국통신학회가 시상하는 영예의 정보통신대상을 수상한다.

최영해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위원회 등에서 공직자로 봉직하면서 정보·통신·방송·전파·ICT융합과 관련된 핵심 기술의 기반 정책을 다수 수립·추진해 국가 ICT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K-ICT 스펙트럼 플랜 수립,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수립, ICT 융합법 개정(안) 마련,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등 데이터 정책을 비롯해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등 관련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지원했다.

행사는 카카오TV, 유튜브TV에서 '한국통신학회'로 검색하면 접속 가능하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